서울대 합격생이 알려준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해 생기부 속에 있어야할 필수 요소!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입시후기를에서 그들의 생기부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나만의 방향성"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는 생기부 작성을 위해서는 다음 2 가지를 꼭 명심해야 합니다. 1. 생활부의 방향성을 드러낼 때 과목과 과목끼리, 여러 활동끼리 연계성을 가지도록 융합하자. 3년 간의 고교생활을 보여주는 학교생활부의 방향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들 이 방향성을 내가 가고 싶은 학과나 진로로만 국한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기부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관심 분야를 얼마나 열심히 탐구했느냐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 때 꼭 필요한 것은 과목 간, 혹은 내가 했던 활동들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어떻게 융합되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주제를 이용해 과학이나 음악, 미술 등 다른 과목과 연관 지어서 탐구를 했는지 드러낼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연관 지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관심 주제를 일차원적으로 드러내는 것보다는 여러 분야를 융합하여 실제로 활동한 모습이 입체감 있게 드러나는 생기부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방향성을 가지게 됩니다. 2. 나만의 차별성이 있는 내용을 담자. 너무나 당연하지만 어려운 것이 바로 나만의 차별화된 생기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초,중등 시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경험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막연한 나의 관심사를 여러 활동과 탐구를 통해 점점 좁혀가면서 자신만의 개별성을 가지는 쪽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나의 관심사를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궤적 자체가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가지게 되고 생기부 또한 나만의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